천주교 대표 성지 신리성지
신리성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해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135(당진시 합덕읍 신리 151번지) 입니다.
신리성지는 내포교외의 초창기 공소가 있던 곳입니다.
신리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정인 성지로 천주교가 조선에 자리잡을때 조선 구석구석 자리잡을수 있도록 큰역할을 하던 신부님들과 신자들이 순교한 유적지 입니다.
다블뤼 주교의 은거처, 성인들의 경당, 순교자 기념관과 순교 미술관처럼 아름답고 성스러운 공간이 신리 성지와 그 주변에 많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때 천주교가 들어오기 시작했을때 천주교의 교리를 가장먼저 받아들였던 지역이 바로 신리 마을입니다.
그리고 아래에도 설명하겠지만 흥선대원군이 탄압을 명령한후에 탑압 받는동안에도 조선에서 가장 큰 천주교 교우마을이 있었던곳이며 선교사들의 비밀입국처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별명이 조선의카타콤바(로마의 비밀교회)라는 별칭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신리마을은 조선에 천주교가 뿌리를 내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지역입니다.
신리성지에서는 많은 역사적인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병인 박해가 역사적으로 가장 큰일중에 하나일텐데요
병인 박해는 흥선 대원군이 명령한일로 1866년부터 1873년까지 천주교인들에대한 박해를 일컷습니다.
대원군이 서양 세력이 커져가면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에 위협을 느껴서 천주교인들을 탄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신앙을 중심으로 박해를 견뎌내고 수용했다고 합니다.
이때에 물론 유명한 신부님들도 많이 순교하셨지만 이름없는 신자들도 순교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신리성지에는 무명 순교자의 묘가 따로 마련되어있어 그들을 기릴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리성지 탐방기
신리성지를 처음 방문했던것은 가구점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신리성지 주변 마을에서 가구를 구매하셔서
배송을 다녀오면서 처음 가봤었습니다.
처음에 신리성지에 갔을때 넓고 시야가 탁트인게 눈이 먼저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여기 신리성지가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닌지 모르고 갔어서 참여기 가족들끼리 놀러와서 잔디밭에서 놀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 신리성지의 의미를 알게되면서 그렇게 가볍게만 갈곳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다녀와본 이후에 배송때문에 주변을 지나가게되면 나중에 꼭 제대로 한번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사진관을 오픈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할것들도 많고 고민도 많고 해서 바람좀 쐬고 싶다해서
그럼 합덕 신리성지를 한번 가보자하고 준비해서 신리성지에 가봤습니다.
신리성지를 방문한날은 평일 낮이여서 다른분들은 안보이셨습니다.
조용히 혼자 둘러보기 좋았네요
신리성지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자리도 많이 남고 좋았습니다.
신리성지에 가면은 십자가의 길이라고해서 신리성지를 한바퀴 돌수 있는 코스가 있어서 십자가의길을 걸으면서
우리나라에 선교자로 오셔서 선교활동중 순교하신 신부님들과 박해받으면서도 천주교 교리를 지키고 조선에 천주교가 자리잡을수 있도록 순교하신이름없는분들의 순교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신리성지를 한바퀴 돌아보는 시간을 갖을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리성지 중간중간에 기도 할수있는곳이 있어서 잠깐 시간을 내어서 안에서 기도할수있습니다.
신리성지를 방문하실때에는 성지 순례가 목적이시라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때나 방문하기에 좋은곳이 신리성지입니다.
하지만 가족끼리 가벼운 산책을 위해서 방문하시고 싶다면 늦은봄 또는 가을에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신리성지는 푸릇푸릇한 녹색 잔디밭을 보는 재미가 있는곳인데요 제가 방문한 이른 봄은 아직 잔디 색이 올라오기전이라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한여름에는 여기 신리성지가 완전 평야에 그늘공간은 많지 않아서 좀 뜨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리성지에 사진을 촬영하러 가시고 싶으신분들은 늦봄 이후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이른봄에는 조금은 사진 찍을만한 요소가 적어서 사진촬영하기에는 조금 아쉬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촬영하러 가신분들이 꼭 주의하셔야 할점은
신리성지에서 기도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그 모습이 좋아 보인다는 이유로 몰래 촬영하시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허락 받겠다고 기도 하시는분들에게 말을 걸어서 허락을 받는것도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오르카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안냉면 함안연꽃테마파크 갔다가 냉면먹으러 (0) | 2022.07.30 |
---|---|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의 보물창고 관람기 (0) | 2022.07.28 |
송악저수지에서 반딧불이 촬영하기 (0) | 2022.07.28 |
아산세계꽃식물원 세계의다양한꽃은 도고로 (0) | 2022.07.27 |
천안흑성산성 별과 일출사진촬영이 가능한곳 (0) | 2022.07.26 |
댓글